제13대 회장 주태권(해병 603기) 이임, 제14대 회장 조재완(해병 674기) 취임,

(사)해병대하동군전우회는 지난 17일 하동축협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해병대 전우회원 및 유관기관장, 사회봉사단체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결의를 다지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감사패·표창장 및 공로패 전달, 임명장 수여, 회기 전달, 이임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14대 조재완 회장에게 임명장, 3년 재임 후 이임하는 13대 주태권 회장에게 재임 기념패 및 군수 감사패, 박승대 전 사무국장에게 해병대 중앙총재 표창과 하동전우회 공로패가 수여됐다.

조재완 회장은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자긍심으로 이임 회장의 열정을 이어받아 선배님들이 이룩한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회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으로 하동군 사회봉사 단체의 으뜸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하동군전우회는 야간 방범 순찰, 지역축제·행사장 교통질서 유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포함해 섬진강 수중 정화활동 및 수난 구조활동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해병대 위상을 정립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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