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24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연중 운영하여 군민에게 실천적 환경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능력을 배양한다.

해당 교육은 충남도 환경교육 강사단과 부여여성 환경교육 손인형극단 등 환경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마을회관·유치원·학교 등 어르신과 어린이·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쓰레기 배출, 물 절약 등 생활 속 환경 보전 실천 사항과 지역별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 및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현안에 대한 것으로, 올해 2월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군청 환경과(☎830-2293)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노인대학, 다함께 돌봄센터 등에 13회,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생활밀접형 환경교육을 통해 2045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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