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설계부터 산업계 소통 공공데이터 활용 사회문제 해결방안 모색 -

충북청도는 21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데이터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 공공데이터 정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중소‧스타트업 및 협력기관 등 14개 기업‧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학기술정책과 유희남 과장은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위한 충북도의 데이터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우리 도의 행정적‧재정적 여건과 특성, 데이터 수요자 눈높이와 변화하는 환경 등을 반영하여, 차별화된 데이터 개방-융합-활용 데이터 전주기 정책 고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데이터 활용 관련 기업‧기관은 공공서비스 등에 데이터 활용과 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지역특화서비스와 연계할수 있는 핵심 공공데이터 발굴하여 개방해 줄 것 건의했다.

또한, 중앙부처별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산‧학‧연 협력‧지원에 대한 충북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도 유희남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어려움을 겪는 데이터 활용 중소‧스타트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제도 개선 등에 적극 반영하고, 이러한 소통 자리를 더욱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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