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은 21일(수) 복지관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의 역량 강화를 위한 ICT해피에이징 개소식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과 하트하트재단의 지원 아래 조성된 ICT 체험장은 청주시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CT 인프라 구축 및 교육 복지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병국 시의회의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전찬구 서원학원 이사장 등 20여 명의 내빈과 지역주민 5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회식, 라운딩,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부 행사로 ICT스탬프 투어, ICT해피에이징배 윷놀이대회가 열려 함께한 500여명의 지역 주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ICT해피에이징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주시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힘써주신 SK하이닉스, 하트-하트재단, 그리고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길준 관장은 “ICT해피에이징 개소를 통해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이 청주시 노인의 정보격차 해소에 일조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SK하이닉스 그리고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ICT해피에이징은 크게 체험랜드, 건강랜드, 교육랜드로 조성되었다. 체험랜드는 VR, 터치스크린 등 실생활에 도입되는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건강랜드에서는 30가지 건강 항목을 측청하고 AI 기반 건강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랜드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 피해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고 조성되어 급속도로 발전하는 디지털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하여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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