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송용성 총무이사, 송인헌 군수, 염선업 이사장
왼쪽부터 송용성 총무이사, 송인헌 군수, 염선업 이사장

충북 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사장 염선업)은 21일 괴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와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의미 있게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 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2019년 창립해 활동을 시작한 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총 4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유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바르고 깨끗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사명감으로 첨가물을 최소화해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HACCP 인증, 유기가공식품 인증,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인증을 받아 작년 기준 약 1억3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더 많은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가공제품 확대와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을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염선업 이사장은 “매년 농업인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힘써주는 군에 감사하다”라며 “지역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보람차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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