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면 도화리에서‘천왕봉가는길에’펜션을 운영하는 정 근 대표는 지난 20일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방태석)를 방문해 면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상자(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 대표는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년째 기탁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정 근 대표는“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한끼 식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태석 속리산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는 정 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면내 19개 마을회 및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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