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식 병무청장은 2월 21일(수)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충북 보은)를 방문해 금년도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이기식 청장은 직원들에게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추진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 양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하루 최대 900여명 사회복무연수센터 교육생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급식 위탁업체 ㈜풀무원푸드앤컬처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한편 전시된 신메뉴 및 교육생들이 선정한 베스트 메뉴를 확인하기도 하였다.

급식업체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교육생 입맛을 만족시켜야하는 어려움이 있으나 다년간의 교육생 의견을 데이터화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급식 방향을 설계해 온 결과 최근 업체 누리집을 통해 위생·맛·서비스에 대한 장문의 칭찬글이 올라와 보람을 느꼈다고 하였다.

이기식 청장은 그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 해 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집단급식에 보건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어렵더라도 비건식을 제공받기 원하는 교육생에 대하여는 별도의 식단을 적극적으로 마련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식당 종사원의 휴게장소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하였다.

이기식 청장은 “2024년에도 사회복무요원 교육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교육받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맡은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연수센터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합심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