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협의회장 송준영, 부녀회장 이선자)가 21일 국화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 38여 명은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당일 현장에서 국화빵을 구워 경로당, 마을회관 등 마을 곳곳을 방문하며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군북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는 해마다 생활용품, 식료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지역의 봉사자로서 훈훈한 이웃사랑을 19년째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송준영 군북면 새마을 협의회장은 “다소 힘들어도 국화빵을 드시고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내가 더 뿌듯하다. 코로나19로 오랜만에 진행하는 행사임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기쁘다”고 말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재창 군북면장은 “국화빵 나눔 행사가 면정에 활력소가 되었다”며 “모두가 행복한 군북면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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