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20일 농업기술원에서 충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과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 총회에서는 김문수 회장의 취임과 함께 임원 구성이 새로 이루어졌다. 또한 올해 사업계획 수립 및 연합회 발전 방안을 위한 협의와 함께 회원들의 AI 활용 정보화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백석대학교 박미경 교수의 ‘Chat GPT(생성형 AI 프로그램)의 활용 방법과 농업 현장에서의 응용 방향’을 주제로 농업인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수 신임 회장은 “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앞으로도 농업 분야의 정보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지속하고, 농업 정보화 분야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희 기술원장은 “앞으로도 미래에 대응하는 혁신역량을 강화해 정보화농업이 확산되고, 충북농업 발전의 주축이 돼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농업기술원도 새로운 시대변화에 맞춰 정보화농업인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농업 정보화 기반 조성과 디지털 농촌문화 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 2002년 출범하였으며 현재 2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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