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 및 도민의 에너지 안전 실현을 위해 7개 사업에 445억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은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사업 6.2억원(3,543개)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 사업 139억원(39,301가구) △저소득층 연탄쿠폰 지원사업 20.3억원(3,732가구) 이다.

또한 에너지 안전시설 개선사업으로 △LPG용기 고무호스 교체사업 4.95억원(1,800가구)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24억원(6개소)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 250억원(14,963세대) △IOT기반 도로조명설비 구축사업 13억원(5,360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및 어르신 생활공간인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조명기기(LED) 무상 교체와 에너지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여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기요금 및 냉‧난방기 절감을 통해 에너지복지 나눔이 가능하다.

또한 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고무호스 교체사업,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소형 저장탱크·가스공급배관 및 사용자 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해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하고 편리한 LPG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도민의 연료비용 절감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급시설 보급 확대하는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과 도내 가로등‧신호등의 누전, 과부하 등 정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IOT기반 이상유무 점검 장치를 설치하여 도민의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IOT기반 도로조명설비 구축 개선 사업이다.

충북도는 금년에 지원되는 에너지 바우처 등 지원사업은 신문보도, 문자 및 우편발송 등을 통해 누락되는 도민들이 없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고, 에너지 시설개선사업은 시군별 사업가구를 선정하여 시설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올해도 내실있는 에너지 복지사업 및 시설개선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 에너지 나눔으로 보다 따뜻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며 “도민 모두가 에너지로부터 안전할 뿐만 아니라 사용이 가능한 충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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