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제활동 참여 지원정책 지속 추진!

대구광역시는 올해도 양질의 유망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여성일자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2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이하 ‘새일센터’)와 함께 여성일자리 1만 개 지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 최근 2년간 취·창업 지원 성과 : 2022년 9,949명 / 2023년 9,591명

대구 지역의 최근 고용동향 통계를 보면, 여성고용률은 51.0%,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은 52.6%로 전년도 대비 각각 1.1%, 0.9%씩 상승했으며, 경력단절여성은 69천 명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어려운 고용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성고용률은 꾸준히 증가해 최근 들어 처음으로 50%를 넘기며 가장 높은 여성고용률을 나타내는 등 대구광역시의 지속적인 여성 취업지원 정책은 지역의 여성 취업자를 늘려 생산가능인구 감소 충격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경력단절여성 : ’21년 76.8천 명 → ’22년 69.1천 명 → ’23년 69천 명

▸여성고용률 : ’21년 48.9% → ’22년 49.9% → ’23년 51.0%

▸여성경제활동참가율 : ’21년 50.8% → ’22년 51.7% → ’23년 52.6%

※ 고용률(%) = (취업자÷15세 이상 인구)×100

경제활동참가율(%) = (경제활동인구÷15세 이상 인구)×100

이러한 성과는 대구광역시가 여성일자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 추진한 결과로, 지역 여성취업지원기관(새일센터 5개소, 여성인력개발센터 2개소)과 함께 직업교육훈련과 여성인턴 등 취업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여성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효과가 그 빛을 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직업교육훈련 : ’22년 33개 과정 573명 → ’23년 35개 과정 664명(2개 과정 91명↑)

▸여성인턴 지원 : ’22년 여성인턴취업률 66.7%, ’23년 여성인턴취업률 83.3%(취업률 16.6%↑)

▸지역특화사업 : 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2회 운영), 여성 전문인력 양성(4개 과정), 창업지원 프로그램(4개 과정), 여성창업보육센터 운영(17개 업체 입주), 여성창업경진대회 개최(73팀 참여, 10팀 시상)

올해도 대구광역시는 여성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해 출산, 양육 등으로 경력단절 상황에 놓인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와 함께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구직 여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에 대해 직업교육훈련 과정(고부가가치 직종 4개 과정, 기업맞춤형 및 전문기술 등 26개 과정)을 마련하며,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해 인턴으로 연계하는 여성인턴 지원* 등 취·창업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여성들이 재취업 및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 인턴 기간 기업에 인턴채용지원금(월 80만 원, 3개월) 지원, 인턴 종료 후 정규·상용직으로 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근로자에 각각 장려금(기업 80만 원, 근로자 60만 원) 지급

특히,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사업을 보다 집중 운영해 양질의 여성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창업 수요에 대응한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여성창업 보육공간’(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5층/270㎡, 현재 17개 기업 입주)을 조성해 창업 초기부터 사업화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운영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는 여성UP엑스포(’24.9.6.(금)~ 7.(토)/엑스코 동관)와 연계해 일자리 박람회 중심으로 운영하고, ‘여성창업경진대회(제4회 대구여성창업스타전)’도 함께 개최해 창업지원 활성화도 동시에 추진한다.

또한, 찾아가는 취업지원 ‘굿잡(Good-Job) 버스(카페)’ 운영(연간 10회)으로 시·공간적 제약으로 소외되기 쉬운 구직자나 구인업체 지원을 위해 버스(카페)를 이용해 지역 곳곳을 대상으로 방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업이나 구직에 실패한 여성들의 심리치유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지역 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를 상시 운영해 여성 적합 일자리 및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 직업 동향 공유 등을 통해 체계적인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지역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새일센터 평가에서도 매년 달서새일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고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는 노동시장에서 아주 막중한 역할을 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특화사업 및 창업지원사업, 굿잡(good job)버스,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 등을 통해 지역의 유능한 여성들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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