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4일 서울에 이어 20일 광주에서 열린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 입학설명회가 예비지원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두 차례 열린 입학설명회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별상담 부스를 마련해 단계별 교육과정, 산학연계 취업지원 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다.

특히 문화콘텐츠분야 유명 웹툰작가와 제작자가 특강을 펼쳐 미래 콘텐츠 창작자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 거점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를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 14일 1차 서울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예비지원자가 참석한 데 이어 20일 광주 실감콘텐츠큐브에서 열린 2차 설명회에는 200여명의 예비지원자가 몰렸다. 설명회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특강은 네이버 웹툰작가 마인드C의 ‘웹툰 제작 이야기’ 강의와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참여했던 국내 최정상 시각특수효과(VFX)기업인 웨스트월드의 임주용 소장, 박지용 팀장이 ‘버추얼프로덕션 이야기’ 주제로 실제 현장의 실감나는 이야기를 펼쳐 예비지원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예비지원자는 “교육비, 거주지, 수료 이후 취·창업 등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세히 상담해줘 지원 결심을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광주설명회는 직접 교육이 이뤄지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를 소개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광주실감콘텐츠큐브사관학교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콘텐츠 인재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 과정이다.

광주시는 실감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웹툰 4가지 분야 교육생 15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사관학교 교육생들은 단계별 교육과정과 함께 ▲교육비 지원 ▲수당 지원 ▲10년 이상의 강의경력, 현업 전문가 특강 ▲취·창업 연계 등을 지원받는다.

관련정보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사관학교 누리집(www.gcca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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