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혈관 숫자알기 데이(Day)’ 매월 둘째주·넷째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 내부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 내부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시민가족공원에 설치된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에서 오는 21일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데이’는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4종(총콜레스테롤, 고밀도·저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수치를 혈액검사로 알아보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넷째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씩 운영되며, 공휴일은 제외된다.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은 평소 무인으로 운영되며,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하절기는 10시)까지 연중무휴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들은 혈압, 스트레스, BMI, 신장, 체중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데이’에는 혈액검사도 받을 수 있다. 시민가족공원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은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건강측정 결과를 바이오그램(스마트폰 어플)으로 바로 확인하고 누적된 건강 데이터를 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그램은 맞춤형 식단, 운동법 등을 추천하기 때문에 자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논산시는 검사 결과 이상자에 대한 사후관리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나 방문건강관리사업등에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신기술을 활용하여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하는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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