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18:00까지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모집... 임금·소득, 고용의 안정성, 워라밸 등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 100개 사를 선정하여 홍보마케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 등 맞춤형 컨설팅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8일까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발굴·매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금·소득, 고용의 안정성, 워라밸 등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청년 인재를 적극 매칭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청년 인재 유입 확대 및 기업-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년이 생각하는 좋은 일자리 기준에 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해 80개 사를 선정하여 시범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 본격적으로 100개 사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청끌기업’ 청년 대상 설문 시행 결과

∎ (일자리선택) ① 임금/소득(51.4%) ② 고용의 안정성(정규직)(18.6%) ③ 워라밸/일생활균형 (11.2%)

∎ (월평균급여) ① 200~250만 원(38.4%) ② 250~300만 원(34.8%) ③ 300~350만 원(18.2%) 등

∎ (기업규모) ① 300인 이상(42.4%) ②100~299인(32.0%), ③30~99인(17%) 등

※ 조사기간: ‘22.12.7.(수) ~ 12.12.(월), 부산 관내 거주 중인 청년층 3,969여 명, 온라인 설문조사

모집 대상은 부산시 관내에 소재(본사 및 주사업장 모두)하며,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21.1.1. 이전 사업자 등록)으로,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기업('23.12.31. 기준)이다.

정량평가*, 현장평가**, 정성평가*** 3단계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에 최종 선정한다.

* 정량평가 : 임금수준, 고용 안정성, 회사 규모 등 평가

**현장평가 :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기업 현장 방문 및 인터뷰 등을 진행하는 '청년 평가단(40팀)'을 통한 평가

***정성평가 :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등 평가

시는 청끌기업 선정 기업에 ▲홍보마케팅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기업-대학 찾아가는 설명회 ▲기업-청년 취업박람회 ▲기업 적응 '온보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마련된 청년고용우수기업 시세 감면에 대한 근거*로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3개 사) 및 세제 감면 혜택 등 체감도 높은 혜택도 지원한다. * 「부산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일부 개정('24.2.14.)

이번에 선정될 청끌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청년고용우수기업' 3개 사를 선정한다.

▲좋은 일터 환경 개선지원금 4천만 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부산지역 우수기업(인) 인증 지정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www.busanjob.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dodream@bep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청년두드림센터(☎ 051-888-4688)로 문의하면 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우수기업들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청년들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 및 고용 확대로 이어지는 대표 사례가 될 이번 '청년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에 지역 우수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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