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바다와 함께 새해 소원 빌어요…소원등 접수 20일(화)까지

하동군 금남면 청년회는 오는 24일 토요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노량 앞바다를 주무대로 다채로운 민속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남면민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를 주제로 진행되며, 16시 윷놀이,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시작으로 내외 군민 화합 농악 한마당,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올해는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노량 별빛바다를 배경으로 생활체육공원 내 소원등을 설치하여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

소원등은 2. 20.(화)까지 금남면사무소에서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금남면청년회에서는 하동케이블카(주)와 MOU협약을 체결하여 행사 당일 케이블카 티켓 소지자에 한해 소원지, 소원등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금남면 사회단체협의회 정남석 회장은 쌀 100포를 기부하며 행사에 뜻을 보탰고, 금남면 부녀회는 기부받은 쌀로 떡국 나눔 행사를 열어 주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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