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내달 25일부터 2024년 상반기 대학위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내달 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위탁 평생교육 과정은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시설을 보유한 인근 지역의 대학과 연계하여 군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며, 하동군은 경상국립대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교육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해당 강좌 강사가 문화예술회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지정 강의실로 찾아와 실시하며, 군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플라워디자인, △민화로 만나는 전통그림, △기초 중국어, △토탈 근력 운동으로 영바디 강좌로 구성된다.

군에서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1인 1강좌에 한해 전체 수강료의 60%를 지원해 누구나 부담 없는 교육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하동군은 군민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지원하고자 경상국립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강좌를 수강한 군민을 대상으로 1강좌에 한해 1학기당 수강료의 5만 원을 지원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3월 8일까지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 전화(055-772-3529)나 홈페이지(longlife.gnu.av.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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