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 관계인의 체계적인 소방훈련 지원과 자체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 한다고 밝혔다.

소방훈련 지원센터는 연 1회 이상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하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 관계인의 자체적인 훈련설계를 지원하고, 향후 자기 주도적인 소방훈련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영동소방서는 소방훈련 지원을 요청하는 관계인에게 해당 대상물의 위험 특성 분석을 통해 화재 초기 진압, 피난 동선 확보, 훈련 평가 등 전반적인 훈련설계와 함께 소방차량과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훈련을 희망하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관계인은 영동소방서 또는 가까운 119안전센터를 방문하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동소방서 재난대응과(☏740-70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동군에는 정기적으로 소방훈련 실시해야 하는 365개소의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이 있으며, 각 대상물의 관계인은 연 1회 이상(공공기관연 2회)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결과를 2년간 자체 보관해야 한다.

특히 특급·1급 특정소방대상물은 훈련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결과를 소방서로 제출해야 하며, 훈련을 실시하지 않거나 결과를 제출하지 않으면 최대 3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평소 소방훈련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관계인은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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