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교 전문학사 318명, 빛나는 학위증서 눈길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가 16일 오전 11시, 교내 라이프스타일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제2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 박봉순 충북도의회 의원, 황규철 옥천군수, 유재목 도의원 등 내빈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제25회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 318명이 전문학사를 수여받았다. 학위별로는 공업전문학사 247명, 디자인전문학사 18명, 소방행정전문학사 34명, 사회복지전문학사 19명이다.

행사는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우수 학생 시상(30명),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으며, 학과별 학위수여식도 별도로 진행했다.

또한 행사 당일 교내 곳곳에는 축하 현수막이 게시되었고, 학과별 학위복 대여 및 포토존 설치, 수상자 꽃다발 및 시상품 제공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었다.

이날 졸업생 중 전체 수석으로는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주영준(23세), 차석은 환경보건과 서영자(60세), 미래자동차과 손석준(25세)씨를 비롯한 9명이 과 수석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공로상 14명, 기타 포상 5명이 수상했다.

김용수 총장은 “졸업생들은 음수사원이라는 말을 잊지 않길 바란다.”라며 “충북도립대의 근원은 충북이며, 여러분들이 충북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적인 기술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졸업생들의 사회에 내딛는 첫걸음을 응원한다”라며 “충북의 경제는 물론, 산업의 핵심 역량으로 빛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은 현재 “신입생 정시 자율 모집” 중이며, 2024학년도 입학식은 오는 3월 4일(월)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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