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창영)은 16일 청사에서 충북 지역 내 특수학교 및 초‧중‧고교 장애학생 지원분야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및 갈등관리 사례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22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복무요원 복무분야 맞춤형 교육으로, 장애의 특성과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한편,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 교육을 통하여 장애학생, 특수교사, 봉사자와의 갈등관리 등 복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계획되었다.

이창영 충북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애학생 활동지원 교육현장에서 사회복지 서비스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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