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목공체험장, 중산동 안곡습지공원 내 위치...3월 1일 재개장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겨울 휴장기간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부터 고양시 목공체험장을 재개장 한다고 16일 밝혔다.

일산동구 중산동 안곡습지공원 내에 위치한 고양시 목공체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구현 및 목재 이용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2월 약 40평 규모로 조성된 시민공간이다.

목공체험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유아반·일일체험반·목공교육반 등 체험자의 연령·수준 등에 맞춰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화 휴무) 오전·오후로 구분해 하루 두 번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룡자동차, 우드 화병 등의 소품부터 인기 있는 도마, 테이블, 의자 등의 생활용품 제작 위주로 구성된다. 또한 재료비와 체험료는 작품별로 차이가 있으며, 체험료는 1,000원~3,000원, 재료비는 작품에 따라 4,000원~27,000원 사이로 개인이 별도로 부담을 해야 한다.

목공 교육반은 주 1회 진행하며, 목재 재단 등 목공 전반에 대한 기본 교육과정 3주, 내가 원하는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 5주, 총 8주간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126,000원으로 개인이 별도로 부담을 해야 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2월 말부터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www.goyang.go.kr/resve)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목공 체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일상생활에 건전한 목재 이용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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