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생 7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700만 원 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염태정, 이상민)는 15일 오후 6시 ‘제2회 꿈자람골 용산동 얼굴없는 천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대학 입학생 7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사업은 2018년부터 매월 20일경 익명으로 30만 원을 기탁하는 기부금을 2023년 얼굴 없는 천사의 지속되는 선행을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발족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또한 저소득 자녀의 대학 입학금을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다양한 재능을 살려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길이 이어지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염태정 위원장은 “6년째 변함없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기부천사님의 선행으로 제2회 꿈자람골 얼굴없는 천사 장학사업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자의 선행이 오랜 시간 기억되고 학생들도 밝은 미래의 주역으로 빛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지속적으로 숨은 나눔을 이어가고 계시는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소중한 학업기회를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동 지사협은 ‘꿈자람골 용산동 얼굴 없는 천사 장학사업’을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과 지역주민들의 CMS 소액기부금으로 오래도록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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