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촌 인력부족 완화를 위해 소농업인 농작업대행 지원 신청을 받는다.

‘소농업인 농작업대행’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농기계 구입 부담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농업인을 위한 대안으로 경영비를 절감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농업경영체 등록 경작농지가 1㏊ 이하인 40세 이상 소농업인이다.

다만, 농업경영체등록 경영주가 여성이거나 또는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는 연령, 면적에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비용은 경운, 이앙, 수확, 피복, 파종 등 작업의 종류와 논, 밭 구분 없이 ㎡당 100원으로 경작면적 기준으로 지급되며, 연 1회 최대 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농작업 대행은 소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