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영동숲해설가협회 조재준 회장이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기탁식은 지난 16일 여성회관에서 열린 ‘영동숲해설가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뤄졌다.

‘숲 해설가’란 나무와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산림 탐방 활동 등을 도와주는 숲에 대한 소양과 지식을 가진 산림 환경 교육전문가를 말한다. 조재준 씨는 이날 영동숲해설가협회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재준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자연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전달하는 영동숲해설가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조재준 회장의 기부에 감사드린다. 지역 청소년들과 영동군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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