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선면은 2월 14일 이천1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남선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13개 리별 경로당(14개소)을 매주 방문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주민 불편 사항 수렴과 생활 민원 전반에 대한 상담 및 시정 홍보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천1리 경로당에 모인 20여 명의 주민과 남선면 직원들은 모두 둘러앉아 새해 인사와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반상회보와 쓰레기 배출방법 안내 등 자료를 배부하며 시정을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고 15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했으며, 남선면은 건의사항에 대한 접수대장을 작성, 꾸준히 관리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직원들이 마을 일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경로당을 방문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황성웅 남선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건의해 주신 사항과 다양한 의견들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진행 상황에 대해 꾸준히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