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응급환자를 위한 혈액 보유량 감소 등 수급 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오는 27일 헌혈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주차장(건강증진센터 앞)에서 진행되는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반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계속된다. 헌혈 참여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의료원은 청양군 헌혈 권장 조례에 따라 청양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 헌혈에 참여하는 경우 소정의 기념품과 청양사랑상품권(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의약관리팀(940-4972)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군청과 읍면 직원들, 군내 관계기관,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혈액 수급 안정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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