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재난관리유공 대통령 표창 등 5개 부문 수상으로 재난안전관리 능력 입증

대구교통공사가 지난 8일(목)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부터 유관기관 합동으로 매년 실시하며, 총 335개 기관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6월 대구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지진에 의한 위험개소 내 장시간 열차정차 및 화재 사고가 발생한 복합상황을 가정해 총 23개 유관기관, 민간단체 및 기업 등 397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통합연계훈련(현장·상황실 실시간 연계)을 실시했다.

현장훈련 시 국민을 직접 탈출훈련에 참여시키고, 어린이와 농아인 단체 등 안전 취약계층의 직접적인 훈련 참여와 참관으로 시민 스스로 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노력한 점과 훈련 전반에 걸쳐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유관기관과 협력적 재난대응을 주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뿐만 아니라,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위기관리매뉴얼 경진대회·민방위 업무유공에서 모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안전한국훈련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재난관리의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우리공사의 재난안전관리의 우수성을 대외에 인증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가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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