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창영)은 15일 청사에서 충북 관내 20여개 대학(원) 및 충청북도교육청 병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각급 학교 병무 담당 회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병무청으로 신(편)입생 명단을 송부하는 방법과 제적 등 학적이 변동된 인원을 통보하는 요령 등을 학교 담당자들에게 안내하여, 병역의무자들의 학업 연속성 보장을 위한 재학생 입영 연기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재학 사유 등으로 입영이 연기된 병역의무자들은 추후 입영 일자 본인 선택, 모집병 지원, 재학생 입영 희망 등 제도를 이용하여 학업 단절을 최소화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병역 의무를 이행할 수 있다.

충북지방병무청 담당자는 “앞으로도 현장에 있는 학교 담당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재학 중인 병역의무자들에게 필요한 병역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