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 현재까지 2억 1천만 원 출연…청소년들의 꿈 응원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14일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 정기총회를 통해 조합 임원진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동군산림조합은 2004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20년째 통 큰 기부를 이어와 현재까지 2억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미래 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정철수 조합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영롱한 별들이 고향을 빛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시는 정철수 조합장과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 산림조합은 2022년, 2023년 연속으로 산림조합중앙회의 산림경영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가을철 농번기 일손 돕기, 묘지관리 대행 사업 등 지역민과 출향민들을 위한 지역 환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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