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을 위해 ‘2024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 7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4천 3백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장애인단체의 보호·육성, 장애인 권익증진, 사회활동 참여사업 등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참여 대상은 장애인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청주시 내에 주 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이다.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15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를 진행했고 7개 사업과 지원 금액을 최종확정했다.

선정 단체 및 사업은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장애 이해 증진 체험 한마당’ ▲사)한국장애인부모회청주시지부, ‘다시, 나를 찾다.’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청주시지회, ‘봄향기 가득 생태체험’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청주시지회,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충북협회청주지부, ‘건강하go!, 즐겁게 웃go!, 치유하go!’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충북협회청주시지회,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건강나들이’ ▲사)충북농아인협회 청주시지회, ‘농문화찾기 프로젝트’이다.

청주시 장애인복지기금은 현재까지 18억원 조성됐으며, 매년 전년도 적립기금의 이자 수익금 범위 내에서 장애인 복지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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