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네덜란드군 참전 기념비 추모행사 공동 지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하헌철)과 2월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하헌철 사단장, 리오 스넬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국방무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전 네덜란드군 참전 기념비 추모행사를 공동 지원하고 양 기관의 우호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명기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 주시는 하헌철 사단장과 36보병사단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횡성군은 관·군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헌철 사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호국보훈 의식 제고와 지역 상생에 기틀이 마련되었다.”라며, “36보병사단은 강원의 안보 지킴이로서 지역과의 상생과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횡성군은 매년 네덜란드의 국가 현충일(5월 4일)을 전후해 네덜란드 참전 기념비 추모행사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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