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운동 실천을 위해 매월 진행하는 ‘워크온’ 걷기 챌린지에서 1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이용자 428명에게 상품 배부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워크온’은 앱 이용자가 직접 목표를 설정하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걸으며 다양한 건강 정보(수면시간, 추천 음식 등)를 제공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2월 현재 하동군민 가입자는 2,605명이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달성 목표를 작년보다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해 “목표 달성을 위해 걷기 운동을 더 부지런히 할 수 있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혈압, 당뇨 검사까지 해주니 더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1월 목표 달성자 상품은 치간칫솔과 치실로 구성되었으며 배부 시 사용 방법 교육과 더불어 건강 기초검진(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및 설문조사도 병행하여 군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워크온을 이용한 걷기 운동 생활화로 만성질환 진단 경험률과 비만율을 낮춰 일상생활 속의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직장인을 위해 물품 배부 첫날은 1시간 연장 배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워크온은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앱 내 커뮤니티에서 ‘하동군민의 건강은 걷기로부터’를 검색하여 가입할 수 있고 직접 설치가 어려운 경우 하동군보건소 1층 통합사업실을 방문하면 가입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