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2월 13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동물용품점등 반려동물 양육가구 거점 출입장소 8곳을 대상으로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로 인한 전기레인지(인덕션) 오작동, 배선(배선기구)등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옥천소방서는 안전수칙 다매체 홍보 및 반려동물 거점 출입장소를 방문하여 화재예방 교육(안내문 전달)등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화재예방 안전수칙으로는 ▲ 외출 시에는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아두기 ▲ 인덕션 덮개를 사용하여 오작동 방지 ▲ 털, 배설물로 인한 전기합선 예방을 위한 이물질 청소 ▲ 화재발생 즉시 초기대응이 가능한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 등이다.

김영준 옥천소방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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