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사진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사진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건강증진프로그램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를 3월 말까지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APP)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간 의사,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건강관리가 필요한 증평군 거주자 또는 직장인이다.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는 우선순위에 해당된다. 단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품 복용자는 제외다.

군 보건소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3회 신체 계측과 건강기초검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혈압, 혈당 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혈압계, 혈당계도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조미정 소장은 “지난해 서비스 만족도가 85.3점으로 모바일 헬스케어는 참여자의 호응도가 좋은 사업”이라며, “금년에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참여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4주 과정으로 실시된 모바일헬스케어 프로그램은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48.6%,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46.8%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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