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희봉)가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양강면민 체육대회 및 영동군민의날 행사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했고, 이 수익금으로 고추장 외 15종이 포함된 생필품세트로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만들었다.

위원들은 지난 13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50가구에 총 3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박희봉 위원장은 “어려움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본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역의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양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50가구에 보행차 및 찜질의료기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