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성영)은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제25회 우륵당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학교는 시민에게 살아있는 국악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국악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전통 음악의 계승 및 보급을 위해 4월 1일부터 약 6개월간 우륵당(충주시 중원대로 3324)에서 진행된다.

올해 개설되는 강좌는 가야금Ⅰ·가야금Ⅱ·해금Ⅰ·해금Ⅱ·거문고·소금·대금·피리·아쟁·경기민요·판소리·타악(설장구)으로 총 12개이다.

프로그램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12명의 상임 단원이 부분별 이론과 실기강좌를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3월 4일(월)부터 3월 15일(수)까지 충주시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수강 가능 여부는 전자추첨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시는 우륵당 문화학교의 국악강좌가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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