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천초등학교(교장 정혜선)는 2월 5일(월),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배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과학이야기와 이공계 관련 직업 세계’라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강사는 올해 충북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물리학과에 진학하게 된 오율근 학생이다. 오율근 학생은 어린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과학고등학교에 비치되어 있는 여러 실험 장비들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었고,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는 퀴즈로 만들어서 쉽게 풀이해주었다.

초등학생들은 과학고등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과학 관련 내용에 대해 구체적이고 자세한 설명을 들어서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공부하면서 겪는 어려운 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학습 계획 세우기, 공부하는 방법과 효율적으로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웠고, Q&A 시간을 마련하여 학습 방법이나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대전성천초등학교 정혜선 교장은 “대전성천초등학교 어린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 어린 학생에게 친숙하게 과학의 세계를 알려주는 뜻깊은 진로 교육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살려서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길러 인성‧창의‧건강‧감성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기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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