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고향사랑기부제 2년 차를 맞아 기부문화 참여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3억원 달성 이벤트로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금액이 3억원 달성 시부터 10일간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20명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준다.

아울러 N번째 기부 이벤트로 1,500번째 2,000번째 등 500번째 마다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3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경품 당첨자는 보은군청 누리집, 군 공식 SNS(네이버밴드 등)에 게시할 예정이며, 군은 당첨자와 유선을 통해 경품 금액 상당의 답례품을 선택하면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사과, 고춧가루, 김치, 제과, 대추잼 세트, 사과즙, 발효 스틱, 전통주 등 모두 8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해 총 29개의 품목으로 확대해 기부자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답례품의 다양화를 도모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보은군은 현재까지 1,469건, 2억 968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 민간공동체팀(☏540-3134)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식 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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