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이른 봄철 봉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7일 관내 양봉농가 75명을 대상으로한 전문 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양봉농가는 이상기후에 의한 꿀벌의 면역력 약화, 여름철 먹이 부족, 응애류․말벌류에 의한 폐사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꿀벌이 대규모로 소실되는 피해를 입고 있다.

이번 교육은 꿀벌의 생태와 행동 이해, 병해충 관리, 봄철 봉군 관리 전략, 그리고 꿀벌 군집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 참석자는 "기후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꿀벌 군집의 대량 소실을 방지하는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꿀벌 보호를 위해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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