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 사회단체에서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무료 차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

영동군새마을회(회장 김성윤)는 지난 7일 영동역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역에서 하차하는 귀성객에게 무료 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추풍령면위원회(위원장 안은자)는 지난 8일 추풍령역에서 귀성객에게 따뜻한 커피와 녹차, 떡, 다과 등을 제공했다. 회원 10여명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함께 차를 마시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추풍령역에서 하차한 박 모(남, 39세)씨는 “역에 도착하자마자 봉사하시는 분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줘서 고향의 정겨운 인심을 느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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