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설 명절을 맞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설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관내 사회단체 및 영동군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영동전통시장을 이용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8일 영동전통시장을 찾아 각종 제수용 식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군민들께서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부터 고객쉼터를 운영하고, 올해 제2주차장 확장 및 다목적 광장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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