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은 2024년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장애인의 생애주기,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특성, 장애 당사자의 욕구 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12강좌, 여성장애인 및 고령 여성장애인 교육 11강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8강좌가 개설됐다.

교육 내용은 한글교실, 컴퓨터·스마트폰 사용법, 바리스타, 네일아트, 베이킹클래스, 문화예술 교육, 직업 현장 훈련 교육 등이다.

지난 6일 웃음 치료와 노래교실, 바리스타, 직업 현장 훈련 개강을 시작으로 3월~5월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강해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황명구 관장은 “오는 5월을 기준으로 노인장애인복지관이 분리되어 운영되는 만큼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높은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043-733-2500)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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