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교육거버넌스 ‘마주봄’의 첫 담회를 오는 15일 오후 3시 옥천군민도서관 지하 1층 평생학습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주봄 담회에서 다루는 주제는‘작아지는 학교,대책은?’으로, 학부모, 교사, 이장, 주민이 모여 작아지는 학교의 솔직한 현실 이야기, 해결 방안 탐색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이번 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실무추진단 검토 후 담당 부서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마주봄은 민․관․학이 모두 참여해 각종 교육 관련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다. 교육 의제 건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접수한 교육 의제를 검토해 실무부서에 전달, 향후 진행 상황까지 안내하는 옥천 교육정책 통합 소통 플랫폼이다.

군은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을 2월부터 본격 운영해, 군민이 원하는 교육정책 의견을 수렴하고 담당 부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군민 수요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주봄을 통해 옥천군의 현실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군민과 관계자의 참여는 교육도시 옥천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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