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는 7일 강남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남동은 최근 안동경찰서 이전 신축과 한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등 공공기관이 있어 이에 따른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가 많은 편이다.

특히 눈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대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고, 상가를 중심으로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했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도 펼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해 주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이 많이 향상되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설 당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아 설 전날인 9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를 부탁하고, 각종 선물 포장 등 평소보다 쓰레기 배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규정에 맞게 배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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