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설날 당일 2월 10일(토)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7일 밝혔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은 오후 4시 30분에 마감된다.

특히 청남대는 설 연휴를 비롯해 정월대보름(9 ~ 25일)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고리던지기 ▲굴렁쇠 ▲연날리기 등 7종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하여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속놀이 체험장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별관) 앞 버스정류장과 헬기장(굴렁쇠, 연날리기)에 마련되며 대통령기념관(별관) 안내데스크에서는 핫팩도 제공한다.

김종기 소장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청남대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회복하는 여유로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인스타그램 등 SNS 핫플레이스로 등극하며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은 메타세쿼이아 데크길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확대 조성하고 오는 8일 오픈식과 함께 청남대 사계(四季)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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