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7일 재난 예방과 지역 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유관 군부대 및 음성소방서를 방문해 농협 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최대명절 중 하나인 설날을 맞이해 국군 및 의무소방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고자 마련됐다.

음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언제나 국방과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군부대 및 소방대원의 노고에 군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며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조병옥 음성군수(의장)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육군 제2161부대 3대대장 등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 대책 등을 심의한다.

특히, 매년 명절에 지역 군부대, 예비군 지역대, 소방서 등에 위문금(품)을 전달해 왔으며, 빈틈없는 지역 통합 방위 태세 구축과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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