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성준모)는 7일 천안역 일대를 순회하며 ‘마약중독 예방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중독 문제를 근절하고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센터는 ‘多(다)함 께! 마약 근절, 利(이)롭게! 미래 행복’,‘마약 OK 하는 순간, KO 합니다’, ‘마약 ON 하는 순간 NO 답’등 시민이 선정한 마약 중독 예방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천안역 일대를 순회하며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천안역사에 마약중독의 진행 과정, 마약류 사용에 따른 신체의 변화, 마약류 남용 실태, 마약류 중독 자가 검사 등의 내용을 담은 배너를 전시해 시민 관심을 유도했다.

성준모 센터장은 “앞으로도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천안시민들이 마약류 사용 및 약물 오남용 같은 중독 문제의 위험성을 인식해 중독 폐해 없는 행복한 천안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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