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유관기관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24년도 제1차 일자리네트워크협의회를 7일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임경규 괴산군 경제과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11개 일자리 기관‧단체별 금년도 주요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각종 구인‧구직 정보 등 일자리 창출 관련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에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금년도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을 안내하고 관내 중소기업 및 유휴인력(퇴직자, 주부 등)의 참여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별로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도시근로자 사업에 외국인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K-유학생 유치를 통한 도시근로자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괴산군과 주요 직능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근로자, 일손이음 사업 등 지역상생형 일자리 발굴 확대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및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일손지원이 절실한 농가, 제조 중소기업에 인력을 적기에 제공해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도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임경규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기관단체별 정보공유와 지속적인 업무협조로 지역 내 일자리 위기 극복에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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