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박우양)가 지난 7일 북한이탈주민 가구에 설명절 성품을 전달했다.

자문위원 10여명은 쌀, 생필품 등(120만원 상당)을 직접 포장하고, 탈북주민 17가구를 찾아 성품 배부하며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박우양 회장은 “우리의 정성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제21기 출범을 시작으로 새로운 자문위원들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탈북 학생과의 통일이야기, 8.15광복절 기념식, 청소년 통일강연회, 평화통일좌담회 등 다양한 통일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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