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유태희)와 이원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헌)가 지난 7일 영실애육원과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난방비를 기탁해 달라며 옥천군을 방문했다.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월 중 영실애육원과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에서 진행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은 150만 원, 취약계층 가구는 5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자체에서 지원 대상 추천을 받아 중앙회 지역본부별로, 옥천군에서 1개 시설, 1개 가구를 추천받아 진행됐다.

유태희 본부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영실애육원과 옥천의 취약계층 아동에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추위 걱정 없이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설과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속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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