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옥천군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분리돼 2024년 새롭게 시작한다.

올해를 뜻깊게 시작하는 만큼 설 명절을 맞이해 옥천군노인복지관(관장 오재훈)과 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 두 복지관이 협력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정성이 담긴 명절키트를 전달했다.

명절키트는 지역 내 총 12곳의 후원업체(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 한국타이어 옥천점, 떡나라, 제이마트, ㈜송고, 청수식품, 옥천군행복나눔뱅크마켓, 옥천관광, 현대공업사, 옥천관광, 야쿠르트, 옥합미용실)로부터 지원받아 떡국 밀키트, 시루떡, 소불고기 등 총 22가지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복지관 직원들이 5일 손수 명절키트를 포장하고, 6일과 7일 복지관 재가 노인 및 장애인(청산복지관 포함) 150가구에 전달했다.

오재훈 옥천군노인복지관장은 “주변 이웃들이 따뜻하게 설 명절을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 담긴 명절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옥천군노인복지관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명구 옥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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